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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은 11일 "'용서 커플'(정용화 서현) 팬까페 '용서커플 너희가 최고야'는 '용서커플'의 1주년(2월 11일)을 기념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후원금을 용서커플 이름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월드비전의 후원을 받고 있는 아동들 중 실용음악과에 진학 예정인 아동과 재활복지학과 진학 예정인 아동에게 전달돼 대학등록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월드비전 국내사업팀 최지혜 대리는 "이번에 지원을 받는 두 가정 모두 기초생활수급을 받고 있는 가정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워 대학에 합격은 했으나 등록금 마련이 막막한 상황이었지만 이번 후원금으로 도움을 받아 진학할 수 있게 됐다"며 "팬클럽에서 이렇게 뜻깊은 일에 앞장서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