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D 콘퍼런스’의 첫날인 19일 갤럭시 넥서스를 공개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과 앤디 루빈 구글 모바일부문 수석부사장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넥서스는 새 안드로이드 OS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탑재한 최초의 스마트폰이 된다. 그러나 정확한 사양과 국내 출시 일정 등은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당초 ‘갤럭시 넥서스’는 지난 11일 미국에서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연기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애플 창업주인 스티브 잡스의 사망과 관련한 추모 분위기로 인해 공개를 미룬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