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에이핑크 하차, 유기견들과 작별 “하염없이 눈물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602429

글자크기

닫기

정윤나 기자

승인 : 2012. 02. 26. 09:52

[아시아투데이=이슈팀] 걸그룹 에이핑크가 '가족의 탄생'에서 하차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가족의 탄생'(이하 가탄)에서는 4개월 동안 유기견 퀵, 달이 임시보호자였던 에이핑크가 퀵, 달이를 입양 보내는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입양 소식을 전해들은 에이핑크는 헤어지기 싫어하며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슬픈 모습을 드러냈다.

에이핑크는 함께 모여 그간 퀵, 달이와 함께 보낸 시간들을 돌아보는 영상을 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에이핑크는 입양 가족을 만나러 가는 순간에도 아쉬움을 떨치지 못했으며 입양 가족을 만나러 가는 문앞에서도 한참을 울었다. 입양 가족을 만나면 울지 않겠다 약속했지만 감정을 숨길 수 없었던 것.

에이핑크는 입양자들에게 퀵, 달이에 대해 쓴 편지를 읽으며 계속 눈물을 흘렸다. 이날 퀵, 달이 역시 새로운 주인을 만났지만 에이핑크 곁을 떠나려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정윤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