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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시스, ‘운전자 보조시스템 장착 블랙박스’ 택시 업체 공급

베라시스, ‘운전자 보조시스템 장착 블랙박스’ 택시 업체 공급

기사승인 2014. 12. 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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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과 앞차출발알림기능 추가 업데이트 오는 24일 실시
베라시스
베라시스가 서울 덕수 콜택시에 운전자 보조시스템이 탑재된 제품을 공급하고 베라시스 영업이사(왼쪽)와 택시 업체 대표(오른쪽)가 계약 체결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제공=베라시스
블랙박스 전문업체인 베라시스는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이 탑재된 ‘아이작 IF520LD’를 서울시 택시 업체에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최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탑재된 아이작 IF520LD‘는 풀(Full) HD급 블랙박스로 전·후방 고화질 녹화가 가능한 제품이다.

또 초보 운전자들에게 차선을 올바르게 주행할 수 있는 기능인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S)과 불필요한 모션을 필터링하는 지능형주차감시(MOD)기능이 탑재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사고가 난 후 영상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는 일반 블랙박스와는 다르게 베라시스는 사고를 방지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제품을 개발·출시하고 있다.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S)은 카메라 렌즈에 차선을 인식해 차선을 이탈하면 경보음이 발생되고, 운전자의 방향지시등의 인가여부로 경보음 발생이 되지 않는 베라시스만의 고유 기술이다.

아울러 운전자가 개별적으로 블랙박스를 장착하는 경우는 있으나 정식 계약절차를 통해 공급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베라시스와 공급 계약을 한 서울 덕수콜택시 관계자는 “택시 차량은 일반 차량과 다르게 장시간 운행을 많이 하기 때문에 일반차량보다 사고가 더 많이 발생하게 된다”라며 “사고가 나기 전에 미리 방지할 수 있고, 기사님들의 안전을 생각했을 때 차별화된 기능이 돋보여 아주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베라시스는 아이작 ‘IF520LD’ 고객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과 앞차출발알림기능이 추가된 ADAS 펌웨어를 고객들에게 무료로 업데이트 한다. 관련 업데이트는 오는 24일 배포 할 예정이며, 서울시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운수업체에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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