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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메르스 진정세로 돌아섰다고 판단”

방역당국 “메르스 진정세로 돌아섰다고 판단”

기사승인 2015. 06. 1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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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발생 상황이 진정세로 돌아섰다고 판단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재 추이로는 진정세로 돌아섰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집중관리하고 있는 병원에서의 추가 확산을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권덕철 총괄반장은 “최대한 넓게 관리하고 있는 접촉자 가운데 삼성서울병원에서 추가 확산이 어떻게 나올 지와 아산충무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 부산 좋은강안병원에서 환자가 추가로 나올지를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당국은 강동경희대병원에서 메르스에 노출된 투석 환자가 다수 발생(최종 109명 집계)함에 따라 이날부터 신규입원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강동경희대병원은 일반환자의 신규 입원은 받지 않고, 퇴원환자가 발생하면 병상 조정을 통해 접촉 강도가 높은 투석환자부터 1인 격리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서울병원과 관련해선 확진자 노출빈도가 높은 기간 동안 방문 이력이 있는 4만1930명에 대해 문자발송과 전화조사를 실시한다.

권 반장은 “접촉자 범위를 최대한 넓게 선정하고 강력한 접촉자 관리를 실시하겠다”며 “삼성서울병원에서 더이상 메르스 확진환자가 나오지 않고 이 사태가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메르스 환자는 16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30명이 퇴원하고 24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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