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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인터뷰] 스텔라 “추석 만큼은 몸매관리 잊고 행복하게 드세요”

[한복 인터뷰] 스텔라 “추석 만큼은 몸매관리 잊고 행복하게 드세요”

기사승인 2015. 09. 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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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효은(왼쪽부터) 가영 민희 전율/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아시아투데이 박슬기 기자 = "항상 무대 의상만 입다가 오랜만에 한복을 입으니까 정말 좋아요. 단아해지는 느낌이 드는데요? 저희도 모르게 계속 입가에 미소가 번지네요." 

그룹 스텔라가 추석을 맞아 단아한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나타났다. 요즘 트렌드에 맞춰 계량 한복을 입고 모습을 드러낸 이들은 섹시한 매력을 어필하던 무대 모습과는 달리 청초한 매력을 선사하며 아시아투데이 독자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했다.  


"벌써 추석이 왔네요. 올 한해가 어떻게 흘러간지 모를만큼 바쁘게 활동한 것 같은데 말이에요. 독자 여러분들도 바쁘게 지내신 만큼 추석에는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어요.(웃음)"


이처럼 스텔라는 데뷔 이후 끊임없이 달려왔다. 좀 쉬고 싶을 텐데도 현재 팬들에게 빨리 보여주기 위해 앨범 작업에 치중하고 있다고. 추석인데 가족들이 보고프진 않을까.


"요즘 바쁘다 보니 가족들을 많이 못 만났어요. 특별한 스케줄이 없다면 가족들과 함께 보낼 예정인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맛있는 거 먹으면서 재밌는 시간 보내고 싶어요."  


스텔라 효은(왼쪽부터) 가영 민희 전율/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추석이면 음식이 빠지지 않듯이 스텔라 역시 명절 음식을 떠올리며 추석을 기다리고 있었다. 몸매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이들이지만, 추석만큼은 '다이어트'도 잊고 먹는단다.  

"추석이니만큼 신경 안 쓰고 먹는 편이에요. 그래서 명절 끝나면 관리를 더 많이 해야 하는 게 흠이긴 하지만요.(웃음) 행복한 상태에서 먹으면 살 안 찐다는 속설이 있다던데 추석을 두려워하시는 분들, 우리 함께 행복하게 먹어요!"


추석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보니 스텔라의 관심사는 자연스레 명절 음식인 불고기·토란국·송편 등으로 흘렀다.  


"먹고 싶은 음식들이 너무 많네요. 그래도 추석하면 송편 아닐까요? 명절 되면 가끔씩 송편을 빚어요. 그럴 때면 최선을 다해서 예쁘게 빚으려고 하는 편이죠. 저희 모두 손재주가 좋아서 나름 잘 만드는 편인 것 같아요.(웃음)" 


올해 6번째 싱글앨범 '떨려요'를 발매한 스텔라는 좋은 수확을 거뒀다. 올 여름 치열한 걸그룹 전쟁을 치른 가운데 스텔라가 가온소셜차트에서 2위에 등극한 것. 특히 '섹시' 콘셉트로 인한 부정적인 시선이 긍정의 시선으로 바뀌며 스텔라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활동을 통해 많은 걸 얻었어요.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주시는 분들도 늘었고, 한 단계씩 성장해나가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많은 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다음 앨범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까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어요.(웃음)"

스텔라 효은(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전율 민희 가영/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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