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윌스기념병원,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나눔의료’ 실천

윌스기념병원,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나눔의료’ 실천

기사승인 2015. 10. 13. 15:1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윌스기념병원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수원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알테르나티바 병원과 함께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 해외 나눔의료봉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러시아 의료봉사는 척추센터 정의룡 원장과 관절센터 양성철 원장, 국제진료팀 등이 파견돼 무료진료와 함께 윌스기념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던 환자들을 만나 경과를 확인했다.

양성철 관절센터원장은 “만성 또는 중증 질환의 환자들이 직접 MRI, CT 등을 가져와 상담을 요청 하는 등 한국의 높은 의료수준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며 “환자는 현지의료진에 치료 방법 등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돼 치료방법에 대한 공감대와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윌스기념병원은 2007년 아시아·태평양 최소침습 척추수술 트레이닝센터로 지정되면서 해외 의술전수, 환자유치, 의료봉사 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허리디스크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몽골 환자 보모제렝 어용후 씨(39·여)에게 무료로 수술을 진행 할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