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민경훈이 3라운드의 고비를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17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에서는 버즈의 민경훈 편으로 꾸며졌다.
1라운드 '겁쟁이', 2라운드 '가시'에 이어 3라운드 미션곡은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이 선곡 됐다.
방청객은 가장 민경훈 같지 않은 사람에게 투표 했고, 시청자들은 술렁이기 시작했다. 진짜 민경훈이 2번 커튼 뒤에 있었던 것. 선우선, 현미, 주영훈 등 연예인 패널 전반이 2번을 모창 능력자라고 투표했다.
전현무는 "저희가 3라운드 탈락은 한 번도 없었다"며 민경훈을 겁줬다.
투표 결과 민경훈은 100표 중 40여표를 받아 탈락했다. 민경훈은 "홀가분하다. 시작하기 전부터 고민이 많았는데 잘 따라해줘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