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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블랙프라이데이, TV 얼마나 싼대?

美 블랙프라이데이, TV 얼마나 싼대?

기사승인 2015. 11. 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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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통업체 '블프' 홍보 시작
AS·교환·배송문제는 감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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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블랙프라이데이의 인기 품목으로 TV가 꼽히는 이유는 대대적인 할인폭 덕분이다. 올해 출시된 삼성전자와 LG전자 TV를 최대 절반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베스트바이·월마트 등 미국 유통업체들은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제품으로 TV를 전면에 내세워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TV는 당장 필요한 생필품이 아니라 계획된 소비로 구매하는 만큼 이 기간을 이용하려는 소비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올해 신제품인 SUHD TV는 이 기간 35~4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베스트바이는 스마트 기능과 3D 기능을 갖춘 55인치 SUHD TV를 1499.99달러(약 175만3000원)에 내놓았다. 이 제품은 800달러(35%)나 저렴하게 판매된다.

스마트 기능과 3D 기능이 없는 55인치 SUHD TV는 38% 할인돼 1000달러 이하에 살 수 있다. 약 1600달러짜리를 600달러나 싸게 사는 것이다. 프리미엄급만이 아니라 중저가 제품도 할인에 들어간다. 600달러에 이르던 삼성 48인치 LED 스마트 HD TV는 379.99달러에 판매된다.

LG전자 TV도 40~45% 할인된다. 스마트 기능이 있는 65인치 LG UHD TV를 1000달러 미만에 살 수 있다. 41%가량 할인된 가격이다. 55인치는 700달러, 49인치는 500달러, 43인치는 400달러 미만으로 판매된다.

이렇게 할인폭이 크다보니 해외직구를 통해 TV를 구매하는 국내 소비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다만 해외직구 TV로 KBS·MBC 등 지상파를 보려면 ‘로컬변경’을 해야 하며 이 경우 AS를 받을 수 없다. 디지털로 방송을 전송받는 케이블 TV 등은 로컬변경없이 시청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와 가격차가 크기 때문에 해외직구로 TV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다”며 “불량품 수령시 교환의 어려움, 배송 중 파손 위험 등을 감수하고 가격만 본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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