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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신재생에너지 주택 보급...주민 경제부담 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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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7. 03. 13. 12:03

지원대상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시설 4개 분야
전남 곡성군이 에너지 보급률 자립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장려를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주택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사업비를 지원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설치지원대상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시설 4개 분야로 설치비 중 일부(가구당 120만원~200만원)를 올 말까지 선착순 지원한다.

지원 희망 군민은 참여기업과 함께 한국에너지공단에 신청·평가·승인을 득한 후 설치하면 국비보조금을, 한국에너지공단 설치확인서와 함께 군에 신청하면 지방비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가구당 지원 규모는 태양광 40만원/kW, 태양열 6만원/㎡, 지열 12만원/kW, 연료전지 100만원/kW으로 에너지원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통한 에너지 자립률 제고와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는 태양광 설비 17가구, 태양열 설비 1가구를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보급 주택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향후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환경의 저렴하고 다양한 에너지원을 군민에게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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