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군에 따르면 설치지원대상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시설 4개 분야로 설치비 중 일부(가구당 120만원~200만원)를 올 말까지 선착순 지원한다.
지원 희망 군민은 참여기업과 함께 한국에너지공단에 신청·평가·승인을 득한 후 설치하면 국비보조금을, 한국에너지공단 설치확인서와 함께 군에 신청하면 지방비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가구당 지원 규모는 태양광 40만원/kW, 태양열 6만원/㎡, 지열 12만원/kW, 연료전지 100만원/kW으로 에너지원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통한 에너지 자립률 제고와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는 태양광 설비 17가구, 태양열 설비 1가구를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보급 주택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향후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환경의 저렴하고 다양한 에너지원을 군민에게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