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동해중부선 개통에 따른 영덕 고래불역을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만든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이곳에 민간이 주도하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플리마켓,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면서 젊은 세대와 '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새로운 체류형 문화거점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내년부터는 '동해중부선 관광 특화 철도역 개발' 사업을 추진해 역사별 테마를 차별화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동해중부선 철도역을 관광클러스터로 만들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철도역과 주요 관광지를 잇는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이동 편...

인천의 원도심 대표 하천인 '굴포천'이 생태·휴식·문화가 흐르는 도시하천으로 재탄생된다. 인천시는 오는 17일 인천 제1호 하천 복원 사업인 '굴포천 자연생태하천 복원 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굴포천 복원사업은 1990년대 도시화 과정에서 회색 콘크리트로 복개되며 본래의 기능을 잃어버린 굴포천을 자연형 수변·친수·생태공간으로 되살리는 인천 최초의 하천복원사업이다.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평구청까지 총 1.5km 구간, 총사업비 666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15년 환경부 공모사업 선정 후 2021년 6월 착...

경북 문경시는 지난 6일 점촌점빵길 일대에 조성된 '닻별 테마길 조성'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닻별 서울지부 회원과 인근 상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거리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닻별 테마길은 점촌점빵길 130m 구간에 조성된 특화 거리로 노란색 간판과 어닝을 새롭게 설치하고 상징 조형물 13점, 조형벤치 20개를 배치했다. 여기에 은하수 조명 18m와 약 360여 개의 파티등을 더해 화려하고 감성적인 야간 경관을 연출했다. 특히, 이번 조성 과정에서는 '닻별'을 상징하는 노란색 컬러 포인트가 거리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