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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일 새벽 단거리 발사체를 또 쐈다. 지난달 31일 원산 갈마 일대에서 ‘신형 대구경 조종 방사포’라고 주장하는 발사체 2발을 쏜지 이틀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은 오늘 새벽 2시 59분께와 3시 23분께 함경남도 영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단거리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지난 6월 30일 열린 남·북·미 정상 판문점 회동 이후 지난달 25일과 31일, 이날까지 모두 세차례에 걸쳐 단거리 발사체를 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