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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식약처에 따르면 가을철은 일교차가 크고 한낮 기온이 높아 조리 음식을 장시간 상온 보관하면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진다.
2014~2018년 계절별 식중독 평균 발생건수를 분석해 보면 여름(6~8월)이 113건(3021명)으로 가장 많았고 가을(9~11월)은 95건(2134명)으로 뒤를 이었다. 봄(3~5월) 89건(1829명), 겨울(12~2월) 59건(568명) 등이었다.
식약처는 “음식물 취급과 섭취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건강하고 즐거운 가을 여행이 될 수 있다”면서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실천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