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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아성에 도전장 내민 우주소녀 미기

송혜교 아성에 도전장 내민 우주소녀 미기

기사승인 2019. 11. 07.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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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태양의 후예 여주인공으로 발탁
한국의 걸그룹 우주소녀의 서비 보컬인 미기(중국명 멍메이치 孟美岐·21)가 송혜교의 주연 작품 ‘태양의 후예’ 중국판인 ‘친애적융장(親愛的戎裝)’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조만간 촬영에 들어갈 경우 2021년에는 방송을 탈 것으로 보인다. 만약 히트할 경우 중국에서도 인기몰이에 나설 수도 있을 전망이다.

멍메이치
멍메이치. 송혜교의 아성에 도전할 예정이다./제공=진르터우탸오.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7일 보도에 따르면 ‘친애적융장’은 10여 년 전 나온 소설을 각색한 드라마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언론에는 ‘태양의 후예’ 리메이크작으로 홍보되고 있다. 아무래도 ‘태양의 후예’라는 타이틀을 내걸어야 흥행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미기는 이 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 송혜교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남자 주인공은 황징위(黃景瑜·27)가 발탁됐으나 포커스는 그녀에게만 맞춰지는 느낌이 없지 않다. 그만큼 송혜교의 인기가 중국에서는 대단하다는 얘기가 될 듯하다.

미기는 허난(河南)성 뤄양(洛陽) 출신으로 어린 나이에 한국에 진출, 아이돌로 키워졌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사태의 후폭풍인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으로 인해 큰 인기몰이를 하지 못하고 있다. 본인으로서는 한국에서 체계적으로 배워 중국에서 크게 떠 보려고 했으나 일이 꼬였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에 기회를 잡은 만큼 잘만 하면 대박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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