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간의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에서 이병헌은 대통령의 최측근인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을, 이성민은 18년간 독재정치를 이어온 박통 역할을 맡았다. 아울러 곽도원은 내부 고발자로 변모한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을 연기하며, 이희준은 박통을 나라로 여기는 신념의 대통령 경호실장 곽상천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주연 배우인 이병한, 이성민, 이희준, 곽도원 등의 모습이 담겼으며, 40일간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