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호주노예’ 조튜브 채널 계정, 돌연 폐쇄돼 관심

‘호주노예’ 조튜브 채널 계정, 돌연 폐쇄돼 관심

기사승인 2019. 12. 03. 13:0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정지된 유튜브 채널 '조튜브'(Joe튜브). /유튜브 화면 캡처
'호주노예'라는 컨셉으로 운영된 '조튜브'(Joe튜브) 유튜브 채널 계정이 갑작스레 사라져 관심이 모이고 있다.

2일 오후 '조튜브' 채널 계정이 돌연 영구 정지를 당해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조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스팸, 현혹 행위, 혼동을 야기하는 콘텐츠 또는 기타 서비스 약관 위반 등으로 YouTube의 정책을 여러 번 또는 심각하게 위반하여 계정이 해지되었습니다'라는 문구만 나올 뿐 영상 등의 콘텐츠들은 모두 비공개된 상태다.

'조튜브' 채널이 돌연 영구정지를 당한 것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한 홈쇼핑 채널과 콜라보로 진행한 면도기 홍보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이런 조치가 취해졌다"며 "이와 관련해 유튜브 측에서 상업적 목적이 있다고 판단해 정지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하고 있다.

앞서 같은 날 조튜브는 한 홈쇼핑 채널과 콜라보를 맺어 면도기 상품 관련 생방송을 진행했으며, 홈쇼핑 채널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동시 송출했다. 이후 생방송 도중 조튜브 채널만 영구정지가 되어 송출되지 않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 중 일부는 이전에 콜라보 행사를 진행한 유튜버들에게는 제재가 없었다며 심사 기준이 편파적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조튜브는 주 7일 호주에서 노동하며 주로 해당 지역의 꿀팁들을 알려주는 영상을 게재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