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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농협은행장 재연임 확정…농협금융, 임추위서 자회사 CEO 선임

이대훈 농협은행장 재연임 확정…농협금융, 임추위서 자회사 CEO 선임

기사승인 2019. 12. 0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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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은 농협생명 사장·이구찬 농협캐피탈 사장 연임
농협손보 사장엔 최창수 지주 부사장 신규 선임
CEO
(왼쪽부터)이대훈 농협은행장 후보, 홍재은 농협생명보험 대표이사 후보, 최창수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후보, 이구찬 농협캐피탈 대표이사 후보. / 제공=농협금융지주
이대훈 농협은행장이 재연임에 성공했다. 홍재은 농협생명보험 사장과 이구찬 농협캐피탈 사장도 연임을 확정했다. 농협손해보험 사장에는 최창수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이 새로 선임됐다.

농협금융은 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임기가 만료되는 자회사 대표이사에 대한 추천절차를 완료했다.

사외이사 4명과 비상임이사 1명, 사내이사 1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임추위는 지난달 15일 경영승계절차를 시작한 뒤 한 달 동안 경영능력과 전문성, 사업성과 등을 중심으로 후보자를 압축해왔다. 이날 열린 임추위에선 후보자에 대한 심층면접 등을 진행한 뒤 최종 후보를 결정했다.

핵심 자회사인 농협은행장에는 이대훈 행장이 연임됐다. 이 행장은 2018년 취임한 이후 한차례 연임했었다. 이번 임추위에서 이 행장의 재연임을 결정하면서 농협은행에선 처음으로 세 번째 임기를 맞는 은행장이 됐다.

농협금융 측은 이 행장이 디지털 혁신에 집중하면서 미래선도금융그룹으로 도약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한 점과 지난 2년간 실적이 2배 이상 성장한 점 등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홍재은 농협생명 대표와 이구찬 농협캐피탈 대표도 연임에 성공했다. 두 사람 모두 대표이사를 맡은 지 1년밖에 안돼 연임이 예상됐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홍 대표는 지난 1년간 수익구조 개선에 집중해 보험업계 불황 속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이구찬 대표는 미래사업 추진을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농협손해보험만 CEO가 교체됐다. 새로운 농협손보 대표에는 최창수 농협금융 경영기획부문장(부사장)을 선임했다. 최 내정자는 기획·전략 전문가로 농협금융 전체 디지털 로드맵을 수립하고, 자회사 자본적정성 강화를 위해 증자를 단행한 점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그동안의 경영성과를 반영하고, 안정적 수익구조 확보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회사별 적임자를 추천한 것”이라면서 “2020년 전략목표를 전사적으로 추진하는 데 신임 대표이사들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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