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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대변인, 북한에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 재개 촉구

유엔 대변인, 북한에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 재개 촉구

기사승인 2019. 12. 1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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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자릭 대변인 "북에 한반도 평화·안정 협력, 미와 실무협상 재개 요구"
연말 다가오면서 북 도발 강화, 트럼프-김정은 직간접 거친 언사 공방
트럼프 김영철 백악관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9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에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사진은 김영철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장이 지난해 6월 1일 미국 백악관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전달하는 모습./사진=UPI=연합뉴스
유엔 대변인은 9일(현지시간) 북한에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전날 북한의 ‘중대한 시험’ 발표와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의 “비핵화는 협상 테이블에서 이미 내려졌다”는 언급에 대한 질의에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협력할 것과 미국과의 (비핵화) 실무협상을 재개하라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요구를 재차 되풀이한다”고 답했다.

북한이 미국에 ‘새로운 셈법’ 시한으로 제시한 연말이 다가오면서 북한은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고, 이에 대한 북·미 간 거친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톱다운’ 방식으로 북·미 비핵화 협상을 진행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직·간접 거친 언사의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트윗을 통해 김 위원의 비핵화 약속 이행을 촉구하면서 적대적으로 행동하면 사실상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고, 이에 북한은 김영철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장·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 등이 나서 ‘망녕든 늙다리’ ‘막말’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겨냥했다.

두자릭 대변인은 “(북한 비핵화 문제에 대한) 외교적 관여가 한반도에서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위한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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