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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석 “중국,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 국제적 인정 받고 있다”

시 주석 “중국,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 국제적 인정 받고 있다”

기사승인 2020. 02. 1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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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화(新華)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가 국제적 인정을 받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인민일보(人民日報)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전날 마하티르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와의 통화에서 “중국의 전염병에 대한 강력한 조치는 우리 인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것뿐만 아니라 세계 공중위생 사업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 각국으로부터 충분한 인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인류운명공동체 이념에 근거해 국제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전염병과의 전쟁에서 함께 승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시 주석은 주변국들의 도움에 감사를 표하며 “우리는 자국민을 대하듯이 재중 외국인들도 계속해서 잘 돌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전날 리커창(李克强) 총리 역시 전염병 중앙 영도 소조 회의에 참석해 “전염병과의 인민 전쟁·전면전·저지전에서 반드시 이기고 올해 경제 사회 발전 목표의 달성을 위해 힘쓰자”고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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