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생일 기념 V라이브 진행 “새 앨범 스포? 직접 들어보세요”

/V라이브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제이홉이 생일을 기념해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17일 제이홉은 생일을 기념해 실시간 V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제이홉은 "앨범 준비과정이 힘든 것 같다"라며 "준비할 때는 여러분들에게 잘 보여줘야 한다는 심적인 부담이랄까"라며 말을 이었다.

그는 "그리고 저희의 욕심일수도 있고 그래서 정말 열심히 준비를 한다. 힘이 안 들 수가 없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앨범 스포해주세요"라는 팬들의 요청에 제이홉은 "나중에 직접 들어보세요. 그게 더 희열이 있을 것. 짜릿할테니"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이번에 미국에서 연습을 하면서 살이 많이 빠진 것 같다"라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제이홉은 "비행을 많이 하다보니 '사랑의 불시착'도 봤다. 어제 최종화였다. 재미있더라. 즐겨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드라마도 잘 안챙겨 보는데 너무 비행기에서 지루하더라. 그래서 많이 찾아보고 그랬다. 최근에 좀 많이 봤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멤버 뷔와 친분이 있는 배우 박서준이 출연중인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언급하기도 했다.

제이홉은 "(생일인) 내일은 소소하게 멤버들과 보내볼까 생각 중이다"라며 "재미있는 계획이 있다면 그건 (새 앨범으로) 여러분을 만나는 것"이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