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컬리컴퍼니, 비건화장품 온도(owndo°) 출시

           / 제공 = 온도

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브로컬리컴퍼니가 가장 한국적인 비건화장품 온도(owndo°)’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브로컬리컴퍼니 측은 “들국화 마을은 사람들이 하나 둘씩 떠나 현재 25가구가 채 안 되는 상황인데다가 마을의 주 수익원인 구절초의 판매경로가 줄어들고 있어 농가 수익 감소가 가속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들국화 마을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듣고, 피부에 좋은 구절초를 활용하여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가장 한국적인 비건화장품 온도(owndo°)’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비건 스킨케어 온도(owndo°)는 우리나라의 청정 지역 식물을 통해 사람들의 피부가 본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탄생된 브랜드로 동물유래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파라벤과 같은 화학 방부제 또한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

온도(owndo°)는 주 성분인 구절초를 활용한 미니멀3종 라인인 수분 진정 앰플크림, 수분 진정 에센스, 수분 진정 클렌징바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제품 모두 전남 화순 들국화마을의 구절초 추출물을 최대치로 함유하여 수분 공급과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전성분 EWG 그린 등급을 받아 더욱 안전하고 자극없이 흡수된다.

김지영 브로컬리 대표는 “지역과 상생하는 가치소비 화장품이지만 단순히 일반적인 지역 특산품 브랜드로 보이고 싶지 않았다” 면서 “수십 번의 회의를 통해 깨끗하면서도 다양한 식물성 원료만으로도 고가의 명품 코스메틱 브랜드에 뒤지지 않는 사용감과 효능을 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들였다"고 밝혔다.

한편 온도(owndo°)의 전제품은 공식 온라인몰과 롭스 강남점, 수원몰점 등 전국 10여개 롭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