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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조원태 손 들어줬다…한진칼 사내이사 선임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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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조원태 손 들어줬다…한진칼 사내이사 선임 ‘찬성’

기사승인 2020. 03. 2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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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국민연금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에게 힘을 실어줬다. 오는 27일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조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에 찬성키로 했다. 최근 누나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측과 의결권 지분 격차를 벌린 조 회장이 경영권 경쟁에서 더 유리해졌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26일 제8차 위원회를 개최해 한진칼, 대한항공, KT&G 주주총회 안건의 의결권행사 방향을 심의한 결과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내이사 선임의 건 중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에 대해선 일부 위원이 이견을 제시했으나 ‘찬성’ 결정했다. 현재 조 회장과 조 전 부사장 측의 지분 격차는 8.69%포인트(의결권 기준)다. 전날 서울중앙지방법원이 3자연합의 가처분신청을 모두 기각하면서 격차가 벌어졌다. 여기에 2.9%를 가진 국민연금이 조 회장에게 찬성표를 던지면서 한층 연임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은용 대한항공 부사장과 김신배 전 SK 부회장에 대해서도 찬성키로 했다. 반면 배경태 전 삼성전자 부사장에 대해서는 적정한 이사회 규모 등을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 주주가치 증대에 적합하다고 보기 어려워 ‘반대’ 결정했다.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의 건(함철호)에 대해서도 적정한 이사회 규모 등을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 주주가치 증대에 적합하다고 보기 어려워 ‘반대’ 결정했다.

사외이사 선임의 건 중 김석동, 박영석, 임춘수, 최윤희, 이동명, 서윤석 후보에 대해서는 ‘찬성’ 결정했다. 여은정, 이형석, 구본주 후보에 대해서는 적정한 이사회 규모 등을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 주주가치 증대에 적합하다고 보기 어려워 ‘반대 결정했다.

또, 대한항공의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이사 선임방식 변경 관련)에 대해서 이사 선임방식 변경(특별결의→보통결의)에 대한 정당한 사유가 없다고 보아 ‘반대’ 결정했다. 사외이사 선임의 건(조명현)에 대해서 기금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보기 어려워 ‘반대’ 결정했다.

KT&G의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에 대해선 ‘찬성’ 결정했다. 다만 코로나19로 지연되었던 감사보고서 추후 제출 시 ‘적정’ 의견이면 찬성 유지, 그 외 의견이 나오는 경우 반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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