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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10일 오전11시 취임 3주년 특별연설...남은 2년 국정 구상 밝힐 예정

문재인 대통령, 10일 오전11시 취임 3주년 특별연설...남은 2년 국정 구상 밝힐 예정

기사승인 2020. 05. 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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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의지 거듭 천명...포스트 코로나 시대 구상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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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추임 3주년 특별연설을 할 예정이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17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실에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하고 있는 모습./ 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11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3주년 대국민 특별연설을 한다.

문 대통령은 TV 등으로 생중계 되는 이 특별연설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 대책과 이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방안 등 코로나19 관련 대응책과 앞으로 남은 임기 2년간 풀러가야 할 주요 국정과제 등에 대해 소상히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극복을 넘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내자는 ‘포스트 코로나’ 구상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연설 후 기자들의 질문을 받는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이번 연설에는 코로나19 사태를 어떻게 풀어갈지 총체적 계획이 담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취임 2주년을 하루 앞둔 지난해 5월 9일에는 KBS 특집 대담 프로그램 ‘대통령에게 묻는다’에 출연해 경제, 사회, 외교·안보, 국내 정치 등 각 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취임 1주년에는 별도의 기자회견 없이 1년간 국정운영 성과를 담은 자료집과 문 대통령의 주요 행보와 메시지, 정책 성과를 화보 형태로 구성한 자료와 1년간 행보를 타임라인으로 정리한 자료 등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문 대통령이 청와대 출입기자실이 있는 춘추관을 찾은 것은 취임 당일인 2017년 5월 10일 이낙연 국무총리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 인선 발표 등 이번이 일곱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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