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日 “지소미아와 한국 수출규제는 별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522010012483

글자크기

닫기

정아름 기자

승인 : 2020. 05. 22. 17:19

고노다로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방위상. /제공 = 연합뉴스
일본 외무상과 방위상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와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는 별개라는 입장을 밝혔다.

교도통신은 고노 다로(河野太郞) 방위상<사진>이 22일 기자회견에서 한국정부가 지소미아를 당분간 유지한다고 통보한 것과 관련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생각하면 매우 중요한 결정”이라며 “현시점에서 잘 기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고노 방위상은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에 대해서는 “지소미아와 별개로 혼동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수출관리 조치의 재검토는 수출관리 제도의 정비와 그 운용실태를 근거로 행해져야 하는 것으로, 한일 지소미아와는 완전히 별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일제 징용 소송 관련 질문에는 “한국 측에 국제법 위반 상태의 조기 시정을 계속 강력히 요구해간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답변했다.
정아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