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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브랜드 오피스텔 청약불패… ‘수요자 쏠림’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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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브랜드 오피스텔 청약불패… ‘수요자 쏠림’ 심화

기사승인 2020. 05. 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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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분양한 브랜드 오피스텔 4곳 불과
16만건 청약 몰려 222.95대1 '최고'
상품성 우수하고 브랜드 인지도 높아
오피스텔브랜드
올해 브랜드 오피스텔의 청약불패가 이어지고 있다.

2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24일 기준) 분양한 300실 이상 오피스텔은 총 15개 단지로 총 20만5336건의 청약 접수가 이뤄졌다. 이 중 대형 건설사가 지은 브랜드 오피스텔 4곳에 전체의 약 79.36%인 16만2949건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대전 유성구에서 분양한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도안’은 392실 모집에 8만7398건이 접수돼 평균 222.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지난 3월 인천 연수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역시 320실 모집에 5만7692건이 몰려 평균 180.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두 단지에만 약 14만건이 몰린 셈이다. 지난 2월 전남 여수에서 분양한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도 550실 모집에 3454건이 접수돼 6.2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근 인천 서구에서 분양한 ‘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 시티’는 1630실 모집에 1만4405건이 접수돼 8.84대 1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브랜드 오피스텔의 경우 오랜 기간 쌓인 시공 노하우로 상품성이 비교적 우수하고, 좋은 입지를 선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브랜드 인지도와 희소성이 높아 입주 후 시세차익이나 높은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점도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같은 입지에서도 브랜드 오피스텔의 시세는 더 높게 형성된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용산 푸르지오 써밋(2017년 8월 입주)’ 오피스텔 3.3㎡당 매매가 시세는 25일 기준 약 1938만원으로 직선거리 약 1km 거리에 위치한 같은 시기 입주한 비브랜드 오피스텔 모 단지의 시세(약 1405만원)에 비해 3.3㎡당 약 500만원의 차이가 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에 대한 정부 규제가 강화되면서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오피스텔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브랜드 오피스텔에 대한 양극화 현상도 커지고 있다”며 “브랜드 오피스텔의 경우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상품성과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있어 브랜드 오피스텔에 수요가 몰리는 쏠림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오는 6월에도 브랜드 신규 오피스텔이 공급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오는 6월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전용면적 59~106㎡ 172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60실 등 총 232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가능역을 비롯해 의정부경전철 흥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예정돼 있어 개통 시 서울권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여기에 미군 반환 공여지(캠프 라과디아) 개발도 앞두고 있다.

㈜삼호와 ㈜대림코퍼레이션은 6월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3개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23~41㎡ 1208실로 구성되며, 지상 2~3층 오피스 156실,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18실로 이뤄져 있다. 서울지하철 1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GTX-B노선(예정) 환승역인 부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인근에는 한국지엠부평공장, 부평국가산업단지가 가깝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 일원에서 ‘더샵 광주포레스트’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상 최고 39층, 7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31㎡ 907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59㎡ 84실 규모로 구성된다.

대우건설도 이달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일원에서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1층, 5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89㎡ 665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460실 등 총 1125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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