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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생 국회의원 3인의 각오] “희망의 21대 국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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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생 국회의원 3인의 각오] “희망의 21대 국회 만들 것”

기사승인 2020. 05. 3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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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청년 자영업자 경험 바탕으로 소통 추진"
류호정 정의당 "진보의 길 갈것…청년 노동자 대변인"
용혜인 기본소득당 "기본소득 안전망 구축…입법화 목표"
“90년대생 패기로 희망과 미래의 국회를 만들겠다.”

1990년생 용혜인 기본소득당(30·비례), 1991년생 전용기 더불어민주당(29·비례), 1992년생 류호정 정의당 의원(28·비례) 등 1990년대생 국회의원 3명의 21대 국회 의정활동 각오는 ‘희망’이었다. 90년대생이 비록 3명이지만 ‘1당 100명’의 상징성을 갖고 있는 이들이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22대 국회에서 더 많은 20대 청년들의 정치 참여의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당은 서로 다르지만 90년대생 ‘3총사’는 31일 아시아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지금껏 국회가 국민께 좌절을 주고 지탄을 받았지만 21대 국회에선 청년의 패기로 국회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하겠다고 당찬 패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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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90년대생 국회의원 이들 3명은 21대 국회는 기존과 다른 정치,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청년 자영업자 출신인 전 의원은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국회 본연의 임무인 입법 활동과 정책을 논하는 토론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21대 국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총선 후 더불어시민당에서 소수정당인 기본소득당으로 복귀한 용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가 국민께 많은 실망을 줬던 것이 총선의 결과로 드러났다고 생각한다”면서 “반대를 위한 반대나 일하지 않는 국회가 아닌 본래 의미의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게임업계 출신인 류호정 의원은 “집권 여당이 177석을 확보한 국회에서 정의당이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다”면서 “흔들림 없이 진보의 길을 가는 것이 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류 의원은 “청년 노동자의 대변인이 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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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청년 자영업자와 소통·기본소득 입법·사회적 약자 무기”

국정농단 규탄 촛불집회, 세월호 참사, 청년·여성·정보기술(IT) 해고 등 90년대생 국회의원 3명이 국회에 입성하게 된 계기는 다양했다. 전 의원은 “2016년도 국정농단 사건 당시 촛불집회에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됐다”면서 “촛불을 들면서 국민적 분노를 어떻게 잠재울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다. 이후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용 의원은 “세월호 참사를 보면서 직접 정치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면서 “수습과 재발 방지를 요구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사회가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저에게는 정치가 실제로 사회를 바꿀 수 있는 통로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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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 정의당 의원.
류 의원은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는 IT업계의 노동자로서 노조가 없는 곳의 열악한 조건을 더 많이 볼 수 있었다”면서 “결국에는 정치만이 답이라고 생각했다”고 입문 계기를 밝혔다.

90년대생 국회의원 3명에게 21대 국회에 임하는 각오를 들어봤다. 전 의원은 “청년 자영업자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들과 소통해 필요한 것들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용 의원은 “기본소득은 청년의 미래를 계획하고 삶을 설계해나갈 수 있는 안전망이 될 수 있는 만큼 21대 국회에서 입법화가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류 의원은 “사회적 약자의 무기로서 그들의 스피커가 되고 싶다”면서 “코로나19가 불러온 경제위기에서 대량실업과 무분별한 해고로부터 노동자들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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