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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석성장학회에 따르면 선발된 학생들은 평소 학업에 충실하면서도 꾸준히 사회봉사활동을 해왔거나 학교 또는 가정에서 선행을 해 주위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는 학생들로, 각급 학교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조용근 회장은 “2018년부터 공부 잘 하고 어려운 학생뿐 아니라 석성장학회가 추진하고 있는 ‘GS(Good Student) 운동’에 걸맞은 착한 일을 하는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이들로 하여금 자긍심을 갖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석성장학회는 코로나19로 학업에 큰 어려움을 격고 있는 대구지역 중·고등학생 150명을 대구교육청으로부터 별도 추천 받아 특별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조 회장은 “대구지역이 타 지역보다 코로나19가 크게 창궐하여 큰 어려움을 격고 있어 조금이나마 어려운 학생들을 돕고자 특별장학금으로 전달하게 됐다”면서 “선발된 학생들에게 용기를 내서 더욱 더 열심히 공부하고 건강관리를 잘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