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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암요법연구회, ‘ASCO20’서 다양한 연구발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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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암요법연구회, ‘ASCO20’서 다양한 연구발표 주목

기사승인 2020. 06. 0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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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암요법연구회가 5월 29~3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미국임상암학회(ASCO)에서 다양한 연구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2일 연구회 측에 따르면 이번 ASCO20에 국내 연구자들은 구연 및 포스터 등 195건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회원이 참여한 연구 결과는 25건이었다.

연구회 측에 따르면 주목해야 할 연구로 김범석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의 선양낭포암에 대한 연구 결과다. 이 연구는 희귀암인 선양낭포암에서 시행된 최초의 무작위 배정 임상 시험으로, 대한항암요법연구회 두경부식도암분과 지원을 받아 전세계에서 가장 큰 환자수로 희귀암인 선양낭포암에서 연구를 수행했다.

선양낭포암은 침샘에 발생하는 희귀암으로 세포독성항암치료가 잘 듣지 않아 지금까지 표준항암치료가 없었다. 치료 대안이 없어 전이가 되더라도 경과 관찰만 하다가 사망한다. 대한항암요법연구회 11개 기관 연구자들은 경과 관찰에 비해 액시티닙이라는 혈관형성억제제가 우월한지 임상시험으로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액시티닙이 무진행생존 10.8개월 대 2.8개월로 유의미하게 우월함을 확증해 선양낭포암에서 액시티닙이 표준치료가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연구회 측은 전했다.

김 교수는 “희귀암은 임상연구의 계획이나 등록에 있어 어려움이 많아 임상연구에 있어 여러 연구자가 협력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연구는 대한항암요법연구회의 다기관 연구로 진행되면서 국내 연구자들의 아이디어와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임상연구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진형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올해 ASCO는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나 국내 연구자들의 발표는 지난해 보다 더욱 활발했다”며 “특히 항암요법연구회를 통해 주요 암종과 희귀암에 있어 괄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냈고 이번 ASCO에서 주목받는 연구 데이터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밖에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 대상 KCSG-BR18-21 임상연구, 면역항암제에 질병 진행을 보인 흑색종 환자에서 중요한 자료,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에 대한 연구 성과, 딥러닝 기술 및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면역관문억제제 반응 예측 등 다양한 연구 성과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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