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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싼타페’가 돌아왔다… 하반기 달굴 최대 기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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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싼타페’가 돌아왔다… 하반기 달굴 최대 기대작

기사승인 2020. 06. 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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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내장·외장 디자인 공개
이달 온라인 '디지털 언박싱'서 출시
기존 날렵한 사이즈캐릭터 유지하고
센슈어스 스포티니스·20인치 휠적용
내수판매 이끌어갈 '신차 주역'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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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신차급으로 디자인을 전환하고 플랫폼을 바꿔 더 넓어진 국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싼타페’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국내서만 20만대 넘게 팔린 4세대 ‘싼타페 TM’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면서 현대차의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 중 하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멈춰버린 해외 대신 생명줄인 내수시장을 끌어 갈 효자 노릇을 해낼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은다.

현대차는 3일 내·외장 디자인 공개에 이어 이달 중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디지털 언박싱’을 통해 더 뉴 싼타페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싼타페의 세련된 이미지를 이어받으면서 더 고급스럽고 무게감 있는 중형 SUV로 탈바꿈했다.

디자인 핵심은 현대차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가 적용된 일체형의 그릴과 헤드램프다. 위아래로 나뉘어진 분리형 헤드램프가 그릴과 조화를 이루고 수평의 넓은 그릴과 대비되는 수직의 T자형 주간주행등이 강인한 인상을 준다. 측면부는 전면에서 후면부까지 이어지는 기존 싼타페의 날렵한 사이드캐릭터 라인을 유지했고 새롭게 바뀐 20인치 휠이 한층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쏘렌토부터 적용된 새로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 길이가 이전 모델보다 길어졌다. 내부는 고급감과 직관성을 높인 사용자 중심의 구조로 디자인됐다.

2018년 출시된 4세대 싼타페 TM은 지난달까지 국내서만 총 20만6544대 팔려 나갔다. 출시 첫해는 역대 모델 중 가장 많은 연 10만대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더 뉴 싼타페’는 지난 5월 출시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출시가 다소 늦춰졌다. 별도 사전계약을 받지 않고 판매가 진행된다. 해외 판매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고 가격도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코로나19로 주춤하고 있지만 싼타페는 예년기준 월 평균 8000대 수준을 유지하는 현대차 최대 볼륨카다. 지난달에도 팰리세이드를 제치고 현대차 RV계 1위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출격을 앞둔 ‘더 뉴 싼타페’의 이번 임무는 코로나19로 쪼그라든 해외시장이 회복할 때까지 버팀목인 내수시장을 뜨겁게 달구는 데 있다. 현대기아차의 해외 판매는 지난달 ‘반토막’ 수준에 그쳤지만 내수는 오히려 현대차는 약 5%, 기아차는 19% 판매가 늘었다. 올 초 제네시스와 아반떼가 국내 판매량을 유지하는 동력이었다면 하반기는 ‘더 뉴 싼타페’와 기아차의 풀체인지 카니발 등이 주도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3분기 역시 해외판매가 살아나기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팬데믹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어서다. 싼타페가 끌고 갈 하반기 내수시장이 중요한 이유다. 이와 관련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해외시장 침체로 현대기아차는 현재 겨울잠을 자면서 내수를 통해 생존력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유럽 등의 글로벌 자동차회사들 보다 먼저 회복한 내수시장을 신차 효과 등으로 최대한 활용하는 게 중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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