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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화재, 코로나19 이전으로 주가 제자리 찾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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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화재, 코로나19 이전으로 주가 제자리 찾나

기사승인 2020. 06. 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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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3월 대비 55%, 62% 급등
회복세 지속·보험업 견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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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종목에도 볕들 날이 올까. 저금리·저성장·고령화 등 구조적인 업계 불황과 새로운 국제회계기준 도입 계획으로 보유 자산 대비 저평가를 받던 보험 종목들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더욱 크게 주저앉은 뒤 반등장세에 올라탔다. 그동안 보험 종목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코스피지수가 ‘V’자 반등을 이루는 과정에서도 구조적인 불황으로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생명보험 대장주인 삼성생명과 손해보험 대장주인 삼성화재의 주가가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한 것은 비교적 최근이다. 이들의 상승세가 보험업종 전반으로 주가 회복세를 견인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생명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2.47% 내린 4만9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사상 첫 3만원대까지 내려갔던 3월에 비해서는 무려 55%나 올랐다.

삼성생명 주가가 사상 처음으로 3만원대까지 주저앉자 전영묵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은 1만5000주를 매입하는 등 주가 부양에 나선 바 있다. 이후 주가가 겨우 3만원대에서 4만원대로 올랐지만 지난달까지도 5만원선을 밟지 못했었다.

그러다 최근 들어 코로나19 사태가 둔화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경제 활동 재개 기대감과 정부의 추경 소식이 전해지면서 금융업종의 급등세가 이어지자 삼성생명도 같은 영향권 아래에서 5만원대까지 치솟기도 했다. 다만, 코로나19 사태 전 올 연초에 7만~8만원 선을 오르내리던 시절과 비교하면 여전히 주가가 제자리를 찾진 못한 상태다.

삼성화재도 같은 흐름을 탔다. 이날 삼성화재는 전일대비 0.97% 떨어진 20만4000원에 장을 닫았다.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사태 직격탄을 맞았던 3월 10만원 초반대까지 떨어졌을 당시와 비교하면 40여 거래일 만에 62%나 폭등했다. 삼성화재 주가가 20만원대 문턱을 다시 밟기 시작한 것은 이달 들어서부터지만 52주 신고가가 27만9000원, 연초엔 23만원대에서 등락했던 점을 고려하면 주가가 제자리를 찾았다는 평가는 아직 이르다.

관건은 회복세가 지속될지 여부와 함께 생보·손보 대장주들의 견인이 보험 종목 전반으로 낙수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지 여부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지난달 장세가 회복기에 놓이면서 왠만한 업종들은 상승했었지만 상대적으로 금융·보험업종은 관심을 덜 받았다”며 “그동안 소외됐던 종목들이 제자리를 찾아가려는 시도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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