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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선 격전지 6개주서 바이든에 크게 밀려, 역전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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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선 격전지 6개주서 바이든에 크게 밀려, 역전 가능성은

기사승인 2020. 06. 2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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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6개 경합주 중 4개주 6%p 이상 앞서
"9%p 차이 플로리다, 트럼프 패배시 대선가도 빨간불"
전국 여론조사 평균 격차 9.4%p, 최대 14%p·최소 4%p
트럼프, 경제상황 호전에 기대
트럼프 바이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격전지로 2016년 승리했던 6개주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대선후보 지명이 확정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크게 밀리고 있다고 미 정치전문 웹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가 27일 밝혔다./사진=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격전지로 2016년 승리했던 6개주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대선후보 지명이 확정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크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11∼24일(현지시간) 발표된 여론조사 집계 결과, 바이든 전 부통령은 6개 경합주 중 플로리다·미시간·위스콘신·펜실베이니아 등 4개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6%포인트 이상 앞섰다고 정치전문 웹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가 27일 밝혔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와 애리조나주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에 각각 2.4%포인트, 4.0%포인트 앞섰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때마다 승부를 갈랐던 플로리다주에서 패배하면 오는 11월 3일 대선에서 승리하는 길은 거의 없다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을 분석했다.

지난 25일 폭스뉴스 조사에서도 바이든 전 부통령이 9% 앞섰다. 이는 1~2%포인트 이상 격차가 좀처럼 나지 않는 플로리다주로서는 매우 이례적 현상이다.

그만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과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에 따른 인종 차별 반대 시위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대응을 비판하는 여론이 높음을 보여준다.

리얼클리어폴리틱스 집계에 따르면 8개 기관의 전국 여론조사 평균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이 49.5%의 지지율을 기록해 트럼프 대통령(40.1%)을 9.4%포인트 격차로 크게 따돌렸다.

17~22일 실시한 뉴욕타임스(NYT)와 시에나대학의 공동 여론조사에서의 격차는 14%포인트였고, 13~16일 폭스뉴스 조사와 17~18일 하버드대 미국 정치연구소와 해리스 인사이트 앤 애널리틱스 조사에서의 격차는 12%포인트였다.

반면 22~23일 더힐과 해리스 조사에서의 격차는 4%포인트에 불과했다.

11개 기관의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 조사에서도 ‘지지한다’는 41.6%에 머물러 ‘지지하지 않는다’와의 격차가 14.2%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더힐은 “바이든은 현재 백악관으로 향하는 넓은 길을 갖고 있다”며 특히 경합주의 여론조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 같은 격차가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 의사 표현이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아지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현재의 격차가 앞으로 4개월 이상 남은 대선까지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선거 활동이 본격화하면서 지지층이 결집하면 격전지에서의 격차를 줄어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경제 활동이 전면 재개되면 실업률이 크게 하락하게 돼 트럼프 대통령에 등을 돌렸던 일부 지지층이나 부동층이 지지로 선회할 수 있다.

더힐이 바이든 전 부통령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선거일을 앞두고 많은 것이 바뀔 수 있다고 한 것도 이 같은 상황 변화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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