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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투표조작 의혹’ 아이돌학교 제작진 2명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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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투표조작 의혹’ 아이돌학교 제작진 2명 불구속 기소

기사승인 2020. 07. 0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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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의 생방송 투표 결과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엠넷의 제작진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 6부(김형수 부장검사)는 전날 ‘아이돌학교’ 제작진 김모 CP(총괄 프로듀서)와 김모 부장을 업무방해 및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2017년 7월부터 9월까지 엠넷에서 방영된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특정 참가자를 탈락시키기 위해 투표 결과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아울러 검찰은 이들이 투표 결과를 조작해 유료로 투표에 참여한 시청자들을 기망했다고 보고 사기혐의도 적용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7월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프듀)’ 시즌 4의 시청자 투표 조작 논란이 불거지자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으며, 이후 프듀 전 시즌과 아이돌학교 등 엠넷의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수사 범위를 확대했다.

프듀 시리즈 문자투표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안준영 프로듀서와 김용범 CP는 지난 5월 1심에서 각각 징역 2년과 1년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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