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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상담·보험까지…은성수 “금융 분야 AI 활성화 방안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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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상담·보험까지…은성수 “금융 분야 AI 활성화 방안 마련할 것”

기사승인 2020. 07. 0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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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_200709_자동차보험 관련 서비스 시연 및 간담회_PR_012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9일 경기도 이천에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자동차보험 보상서비스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가 인공지능(AI)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규제를 개선하는 한편 AI를 테스트할 수 있는 데이터 축적 등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9일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경기도 이천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를 방문해 ‘AI 기반 자동차보험 보상서비스’를 시연·체험한 자리에서 “이달부터 워킹그룹을 운영해 규제 개선, 기반 구축, 소비자 보호 등 3가지 축으로 ‘금융 분야 AI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술혁신에 따라 금융산업 구조와 지형이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경제 디지털화 심화, 언택트 촉진 등 변화 추세가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금융위가 AI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이미 금융권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사례가 다수 등장하고 있는 점도 반영됐다. 시중은행들이 고객상담용으로 운영하는 ‘챗봇’ 역시 AI 기술이 적용되고, ‘로보어드바이저’ 등 투자자문 서비스에도 AI 기술이 이미 적용된 사례가 적지 않다. 이밖에 신용평가·보이스피싱 차단·안면인식 인증 등도 AI 기술과 연관돼 있다.

금융위는 AI 기술이 금융권에 더 적절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하고, AI 알고리즘이 정확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데이터 체계를 구축하는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문제 또한 점검에 들어간다.

금융위 관계자는 “워킹그룹은 AI 기술의 금융업 접목과 관련한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원활하게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 위원장이 이날 시연·체험한 AI 기반 자동차보험 보상서비스는 AI 기술을 수리비 견적 시스템에 접목한 것이다. AI가 사고 차량의 사진을 분석해 부품 종류를 파악하고, 손상이 어느 정도까지 있었는지를 스스로 판독해 예상되는 수리비를 자동으로 산출한다. 보험개발원이 지난 5월 처음 선보인 뒤 보험사들이 이미 활용에 들어갔다. 은 위원장은 “금융규제 샌드박스, 지속적인 규제 개선을 통해 보험업계 역량 제고와 혁신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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