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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연 노조 “춤판 워크숍 관련 박영선 장관에 면담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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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연 노조 “춤판 워크숍 관련 박영선 장관에 면담 요청”

기사승인 2020. 07. 1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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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연 춤판이나 벌리는 부도덕한 집단으로 조롱당하고 있다"
소공연 사무국 노동조합, 소공연 워크숍 논란 관련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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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사무국 노동조합이 1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강원도 평창 워크숍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제공=중기부기자단
소상공인연합회 사무국 노동조합은 10일 “최근 벌어진 소공연 워크숍 논란에 대해 진정성 있는 대국민 사과에 나서지 않는 현 집행부를 대신해 코로나19 사태로 고통받고 있는 전국의 소상공인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 사무국 노동조합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최근 강원도 평창 워크숍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국민 세금으로 술판, 춤판 논란으로 확산된 이번 워크숍에 저희 사무국 직원들은 코로나19 시국과 여론 상황 등을 고려해 여러 번 고언을 집행부에 전달했음에도 이러한 고언은 묵살됐으며, 집행부만의 결정으로 직원들도 제대로 진행 여부 조차 모른 채 공연팀이 섭외되는 등의 일련의 과정이 있었다”고 했다.

또한 “이 사태는 평소 독단적으로 업무를 처리해온 현 집행부의 자세로 인해 미리부터 예견됐던 것이나 다름없다”며 “이번 사태로 인해 소상공인의 대표 법정 경제단체로서 소공연의 위상은 나락으로 추락했으며, 임직원들이 피땀 흘려 쌓아 올린 (소상공인연합회)는 국민 세금으로 술판, 춤판이나 벌리는 부도덕한 집단으로 조롱당하고 있다”고 했다.

이와함께 “이번 사태로 인해 그동안 소상공인의 대표단체로 각종 정부기관, 국회, 다른 단체들은 물론, 무엇보다 신망을 쌓아 올렸던 전국의 소상공인들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애로를 앞장서 해결했던 소공연의 신뢰가 처참히 무너져 내렸다”며 “당장 내년 예산 삭감 논의로 이어져 소공연을 열정을 다해 지켜온 직원들의 처지마저 위태로운 상황이 올 수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노조는 “이 처참한 현재의 상황에 대해 소공연 사무국 노조는 참담한 심정을 감출 길 없으며, 이에 대해 현 집행부가 명확히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라며 “소공연은 회장 1인 만을 위한 집단이 아니며 피 같은 국민 세금과 소상공인들의 염원으로 이뤄진 엄연한 법정 경제단체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소공연은 합리와 민주적 원칙이 작동되는 건강한 단체로 거듭나야 할 것이며, 저희 사무국 노조 또한 뼈를 깎는 각오로 소공연이 다시 새롭게 거듭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무엇보다 이번 사태에 대해 주무부처인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직접 나서 이 사태 해결을 위해 나서 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며 “그 어떤 정치적 고려보다 소상공인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해 설립된 소상공인의 대표단체 소공연을 올곧게 바로 세우는 것이 소상공인의 생존과 직결된다는 것을 앞서 고려해 이번 사태가 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나서 주기를 호소하며, 이 자리를 빌려 정식으로 장관한테 면담 요청을 한다”고 했다.

노조는 “저희들은 소공연 내부의 그 어떤 세력과도 관계없이 오직 지금의 모습이 아닌 새로운 소공연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절규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에 대해 정치권과 국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성원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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