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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방문판매 관련 확진 453명…마스크 제대로 착용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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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방문판매 관련 확진 453명…마스크 제대로 착용 안 해”

기사승인 2020. 07. 1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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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하는 정은경 본부장<YONHAP NO-4883>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이 10일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
전국 방문판매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5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이 밀폐된 환경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추가 감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대전, 광주 등에서 확인된 방문판매 관련 집단감염 사례는 크게 4건으로, 이들 확진자를 모두 합치면 453명에 달한다. 이들 중 방문판매 업체를 직접 방문했던 확진자는 108명이었고, 이들의 가족·지인 및 접촉자들은 345명이 확진됐다. 또 이들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도 3명(리치웨이 2명·대전 방문판매 1명)이 발생했다.

각 방문판매 별 누적확진자를 보면 리치웨이 210명(방문자 42명·접촉자 168명), 수도권 방문판매 35명(방문자 18명·접촉자 17명), 대전 방문판매 87명(방문자 35명·접촉자 52명), 광주 방문판매 121명(방문자 13명·접촉자 108명) 등이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결과 방문판매 관련 확진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미흡하게 착용한 상태로 소위 ‘떳다방’으로 불리는 밀폐된 홍보관에서 장기간 체류하면서 밀접해 대화를 나눴고, 일부 업체에서는 제품 홍보 행사 시 노래를 부르는 등의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관련 확진자들의 경우 증상이 있음에도 다중이용시설(종교시설, 사우나, 식당, 의료기관 등)을 방문해 지역사회로 추가 감염이 빠르게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들 방문판매 업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미흡(착용 불량, 대화 시 벗음 등)한 상태로 홍보·체험관 등 밀폐 환경에서 제품 체험을 위해 장시간 체류하거나, 가정방문 등을 통한 소규모 설명회에서 장시간 밀접해 대화를 나눴다”면서 “또 일부 업체에서는 제품 홍보 행사 시 노래 부르기 등 침방울이 많이 전파될 수 있는 활동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문판매의 경우 밀폐·밀집한 환경에서 코로나 감염 전파가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중·장년층, 특히 고령층은 방문판매 관련 행사에 참석하지 말고, 가정방문 등을 통한 소규모 설명회도 밀접한 대화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감염 발생의 우려가 높아 자제해야 한다”며 “방문판매와 관련된 행사나 모임 참석 후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외출, 모임은 취소하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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