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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720+ 1등·2등 동시 당첨자 “강호동이 꿈에 나왔다”

연금복권720+ 1등·2등 동시 당첨자 “강호동이 꿈에 나왔다”

기사승인 2020. 07. 1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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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720+ 1등·2등 동시 당첨자가 당첨 소감을 전했다.

연금복권720+8회차 1등과 2등에 당첨된 A씨는 지난달 29일 동행복권과의 인터뷰에서 "목요일 저녁에 당첨 번호를 확인했다. 1등과 2등에 당첨되고 믿기지 않아서 '진짜인가'하고 계속 확인했다. 며칠 동안 잠도 설쳤다. 부모님이 가장 먼저 생각났고 앞으로 착하게 살라는 하늘의 뜻 같았다"고 당첨 소감을 전했다.

A씨는 '최근 기억에 남는 꿈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당첨되고 나서 꿈이 생각났다. 꿈에 강호동씨가 나왔다. 나온 것만 기억나고 뭐 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 그는 '당첨이 되기 위한 본인만의 전략이나 구매 방법이 있느냐'라는 물음에 "가끔 길을 가다가 복권판매점이 보이면 복권판매점주가 주는 대로 로또 복권과 연금복권을 1만원씩 산다"고 말했다.

이어 "당첨금으로 원룸에서 투룸으로 이사를 갈 계획이다. 예금도 하고 부모님께 용돈도 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금복권720+ 1등 당첨금은 매월 700만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되며 세금을 뗀 실수령액은 546만원 정도다. 2등 당첨자에게는 10년간 월 100만원씩 지급한다. 세금을 제한 실수령액은 월 78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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