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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브루나이 외교장관 통화… “필수인력 이동 지원해야”

강경화, 브루나이 외교장관 통화… “필수인력 이동 지원해야”

기사승인 2020. 07. 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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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나이 외교 장관 “필수인력 이동 필요하다는 데 공감”
연합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해 8월1일 오후(현지시간) 태국 방콕 센타라 그랜드호텔에서 에리완 유소프 브루나이 외교장관과의 양자회담 전에 악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브루나이 외교장관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필수 인력 이동 지원 방안을 강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과 에리완 유소프(Erywan Yusof) 브루나이 장관은 지난 29일 통화를 갖고 국가 간 자유로운 이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재외국민 귀국 지원 및 필수 인력 이동 보장을 위한 국가 간 협력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강 장관이 “현재 우리 정부가 중국·베트남 등과 기업인 등 필수인력의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하자, 에리완 장관이 “브루나이 정부도 방역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필수인력의 이동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한다”고 화답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아울러 에리완 장관은 한국 기업이 건설에 참여한 템부롱 대교가 브루나이 동-서부를 연결해 국내 인프라 연계에 기여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에 강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한-브루나이 협력의 상징인 템부롱 대교가 무사 개통된 것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양 장관은 올해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및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노력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하고, 오는 9월로 예정된 아세안 관련 외교 장관 회의가 대면 방식으로 개최되길 희망했다.

강 장관은 브루나이가 한-아세안 대화조정국으로서 한-아세안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올해 아세안 관련 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힘 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에리완 장관은 브루나이가 오는 2021년 아세안 의장국 지위를 수임하게 되는 만큼, 아세안 무대에서 한국 측과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하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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