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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페이스북 |
개그맨 김철민이 폐암 투병기를 전했다.
30일 김철민은 자신의 SNS에 "안타깝게도 이번 검사 결과가 안 좋게 나왔다"라는 글을 남겼다.
김철민은 "경추 5, 6번 암이 커져 있고 간수치 102, 암종양수치 1650(이 나왔다)"라며 "암, 정말 무서운 병"이라며 "그래도 끝까지 버텨야죠. 존버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철민은 개 구충제 펜벤다졸을 이용한 치료법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암학회,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 등은 "펜벤다졸은 동물에게만 허가된 약"이라며 복용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