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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패전’ 류현진 “경기 준비과정 부족했다…몸상태는 문제없어”

‘시즌 첫 패전’ 류현진 “경기 준비과정 부족했다…몸상태는 문제없어”

기사승인 2020. 07. 3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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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NATIONALS BLUE JAYS <YONHAP NO-2556> (UPI)
류현진(가운데)이 3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4.1이닝 5실점하며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UPI연합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은 “경기 준비 과정에 있어서 부족함이 있었다”라며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1이닝 9피안타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이날 직구 평균 구속이 시속 142㎞에 그쳤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6㎞. 이날도 류현진은 빠른 공의 비율이 13%에 불과했다. 직구가 불안하자 체인지업의 구사율이 높아졌고, 이를 노리고 들어오는 워싱턴 타자들에게 난타 당했다.

류현진은 개막전에 이어 2경기 연속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당했고, 평균자책점은 8.00으로 치솟았다.

류현진은 경기 후 MLB 닷컴 등 현지 매체들과 화상 인터뷰에서 “경기 중 구속이 떨어졌다는 것을 느꼈다”며 “그러나 여전히 몸 상태는 문제없다. 곧 정상적으로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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