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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야마 경산상은 “한국에 대한 수출관리 조치의 운용 재검토(수출규제 강화)는 WTO 협정에 정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 측이 지적하는 것처럼 서플라이 체인(공급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라는 게 저희의 견해”라면서 “한국 측의 일방적인 대응은 일한(한일) 양측이 대화를 통해 현안을 해결하기로 한 지금까지의 ‘수출관리정책대화’에서의 합의를 어긴 것으로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작년 12월 이후 수출규제 문제 논의를 위해 두 차례 열린 국장급 수출관리정책대화와 관련해서는 “이런 상황에서 정책대화의 개최는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WTO 패널 설치와 관련해서는 “WTO 협정의 절차에 따라 차분히 대응해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