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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이 끌어올렸다”…2분기 카드승인금액, 3.9% 증가한 222.5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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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이 끌어올렸다”…2분기 카드승인금액, 3.9% 증가한 222.5조원

기사승인 2020. 08. 0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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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승인실적 추이 /제공 = 여신금융협회
올 2분기 들어 전체 카드 승인금액과 승인건수가 소폭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민간소비가 위축됐다가 긴급재난지원금 등 정책효과가 반영되면서다. 다만, 업종별로는 오프라인 중심으로 감소세가 지속된 반면 온라인 쇼핑 증가와 자동차 판매량이 늘면서 소비 회복을 이끌었다. 법인카드 승인금액은 축소됐다.

2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2020년 2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에 따르면 올 2분기 동안 전체카드 승인금액과 승인건수는 각각 222조5000억원, 56억1000만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3.9%, 1.8%씩 증가한 수준이다.

개인카드 승인금액과 승인건수는 각각 185조7000억원, 53억건으로 6.3%, 2.2%씩 늘었다. 반면 법인카드 승인금액과 승인건수는 각각 36조9000억원, 3억2000만건으로 6.9%, 5.1%씩 감소했다.

업종별로 보면 소비자의 소비생활과 관련성이 높은 업종에서는 도매 및 소매업이 16.1% 늘었다. 오프라인 중심 소매업종의 매출이 줄었음에도 온라인 구매 수요 증가와 자동차 판매 증가 덕분이다.

반면 운수업(-64.0%), 숙박 및 음식점업(-6.8%),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43.2%), 교육서비스업(-8.1%)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철도 등의 이용 감소와 숙박업종 매출 부진, 여행 관련 서비스업 매출이 줄면서다. 교육서비스업의 경우 코로나19로 학원 휴업 등이 영향을 미쳤다.

여신협회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된 5월을 기점으로 승인금액이 증가세로 전환했다”며 “백화점 등 소매관련업종, 운수업·숙박업 등 이동·여행 관련 업종, 음식점·영화관 등 모임·여가 관련 업종의 매출 부진은 지속됐지만 온라인 쇼핑 증가세가 유지됐고 자동차 판매량이 늘면서 카드승인실적 회복세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카드별로는 신용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가 각각 170조4000억원, 33억5000만건으로 2.1%, 1.0% 증가했다. 체크카드는 승인금액이 2.5% 늘어난 48조2000억원이었지만 승인건수는 4.6% 감소한 20억9000만건이었다. 신용·체크카드 비중 변화는 선불카드 이용이 늘면서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등으로 선불카드 이용이 급증한 탓이다.

전체카드 평균승인금액은 건수당 3만9627원으로 2.1% 늘었다. 신용카드가 1.1% 상승한 5만786원, 체크카드가 7.4% 늘어난 2만3085원이었다. 개인카드 평균승인금액은 4.1% 증가한 3만5057원, 법인카드 평균승인금액은 1.9% 감소한 11만6781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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