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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021년 예산 중 6천억, ‘시민’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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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021년 예산 중 6천억, ‘시민’이 결정한다

기사승인 2020. 08. 0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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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내년도 시민참여예산 사업 선정 투표를 3일부터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 참여예산홈페이지 화면 캡처
내년도 서울시 예산 중 6000억원을 어디에 어떻게 쓸 지 시민들이 직접 결정하는 투표가 열린다. 서울시는 내년도 시민참여예산 사업 선정 투표를 3일부터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민이 제안한 사업 97개 중 10개를 선정해 7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시민참여예산(제안공모형)’ 투표와 13개 분야의 기존 서울시 사업 126개 중 우선순위를 정해 5300억 원을 차등 지원하는 ‘시민숙의예산(숙의형)’ 투표가 함께 진행된다.

시민참여예산 투표는 시민편익을 높이거나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신규 사업 제안부터 심사, 선정, 예산 편성까지 결정한다. 시는 시민들이 올해 1~3월 직접 제안한 예산사업에 대해 지난 5월~7월 중 시민들과 전문가 및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심사를 마쳤다. 이 중 시민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최종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시민숙의예산은 시민과 공공이 함께 기존 서울시 사업에 대한 숙의와 공론 과정을 거쳐 예산을 심의·조정한다. 올해는 더 많은 시민참여와 숙의예산에 대한 투명성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숙의예산시민회에서 숙의한 사업에 대해 시민투표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

투표는 각각 이달 29일과 12일까지 진행되며, 시민참여예산 홈페이지와 서울시 ‘엠보팅’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사업 제안자뿐 아니라 일반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5개 구청과 지하철 시청 역사 내에 현장투표소도 마련된다.

아울러 시는 시민참여예산으로 편성돼 진행중이거나 완료된 사업 중 1차 심사로 선정된 ‘우수실행사업’ 후보 10개에 대한 시민 전자투표도 엠보팅 앱을 통해 이달 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마당 총회’에서는 이 중 6개 우수사업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시는 이달 29일 ‘시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를 열어 제안공모형 시민참여예산 사업을 승인·결정한다. 결정된 예산안은 11월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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