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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제4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총 51개 병원 지원”

복지부 “제4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총 51개 병원 지원”

기사승인 2020. 08. 0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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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보건복지부
‘제4기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를 받기 위해 총 51개 의료기관이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 질환에 대해 난이도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종합병원을 의미한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지정된 42개 상급종합병원 외에 9개 종합병원이 신규 신청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신규 신청 병원은 순천향대서울병원(서울), 이대목동병원(서울), 중앙보훈병원(서울), 인제대해운대백병원(경남동부), 울산대병원(경남동부), 가톨릭대성빈센트병원(경기남부), 강릉아산병원(강원), 건양대병원(충남), 삼성창원병원(경남서부) 등이다.

복지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건강보험청구 실적을 토대로 평가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할 계획이다. 평가기준은 진료기능, 교육기능, 인력·시설·장비, 환자구성상태, 의료서비스 수준 등이다. 병문안객 통제시설 등 현장확인이 필요한 항목은 9월 중 조사할 예정이다. 현장조사는 코로나19 대응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가급적 최소화할 방침이다.

제4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규모는 ‘진료권역별 상급종합병원의 소요병상 수’(11월 경 산출예정)를 토대로 ‘신청 의료기관별 평가점수’에 따라 정해진다. 복지부는 오는 12월 상급종합병원 지정 기관을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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