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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라디오 생방송 중 ‘곡괭이 난동’…40대 남성 현행범 체포

KBS 라디오 생방송 중 ‘곡괭이 난동’…40대 남성 현행범 체포

기사승인 2020. 08. 0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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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 전경
서울 영등포경찰서 전경./아시아투데이DB
KBS 라디오 생방송 중 스튜디오 유리창을 깨는 등 난동을 부린 40대 외부인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5일 A씨(47)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3시42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 앞 공개 라디오홀에서 스튜디오 외벽 유리창을 깨부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스튜디오에서는 KBS쿨FM(89.1㎒) ‘황정민의 뮤직쇼’가 생방송 되던 중이었다. A씨의 범행으로 인해 유리창이 깨지는 소리가 라디오 전파를 타기도 했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KBS 측은 “주변 폐쇄회로(CC)TV 화면을 제공하는 등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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