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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행정법원, 다시 서초동으로…서울고법 새 청사 마련

서울행정법원, 다시 서초동으로…서울고법 새 청사 마련

기사승인 2020. 08. 0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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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서울행정법원을 오는 2027년 다시 서초동으로 이동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012년 9월 서울행정법원이 양재동으로 이전한 지 15년 만이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원행정처는 이달 중 기획재정부와 논의를 거쳐 서울고법이 입주할 서울법원 제2청사를 짓기 위한 예산 규모를 확정할 계획이다. 새 청사는 2027년 완공이 목표다.

새 청사의 위치는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 내에 있는 현 회생법원 자리쪽으로 협의중이다.

서울법원 제2청사에는 서울고법과 서울회생법원이 입주할 예정이다. 따라서 현재 서울고법이 사용하는 건물로 서울행정법원이 이전한다.

서울행정법원이 현재 서울가정법원과 함께 쓰고 있는 양재동 법원청사는 서울가정법원이 단독으로 쓰게 된다.

법원 관계자는 “이번 청사 재배치 계획은 서울가정법원의 업무 범위가 촉법소년·이혼부부 사후관리 등으로 확대되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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