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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엘 강, LPGA 투어 2주 연속 우승…상금 행킹 1위 등극

대니엘 강, LPGA 투어 2주 연속 우승…상금 행킹 1위 등극

기사승인 2020. 08. 1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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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온 챔피언십 이어 마라톤 클래식 우승
LPGA Tour Golf <YONHAP NO-1724> (AP)
대니엘 강이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투어 마라톤 클래식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연합
재미교포 대니엘 강(미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대니엘 강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LPGA투어 마라톤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우승했다.

지난주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제패에 이은 2주 연속 우승이다. LPGA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은 2017년 펑산산(중국)이 토토 재팬 클래식과 블루베이LPGA에서 내리 우승한 이후 3년 만이다. 올해 맨 먼저 2승 고지에 오른 대니엘 강은 25만 5000달러의 우승 상금을 받아 상금랭킹 1위(56만 6000달러)로 올라섰다.

리디아 고(뉴질랜드)에 4타차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대니엘 강은 한때 5타차까지 벌어졌지만 1타차까지 추격한 끝에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리디아 고가 더블보기로 무너진 덕에 역전승을 거뒀다.

대니엘 강은 13번 홀(파4) 버디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14번 홀(파3)에서 또 버디를 잡은 대니엘 강은 같은 홀에서 리디아 고가 보기를 한 틈에 금세 2타차로 좁혔다.

턱밑까지 쫓긴 리디아 고는 압박감에 실수를 거듭했다. 16번 홀(파4)에서 1타를 잃었고, 마지막 18번 홀에선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리디아 고는 “내가 생각한 결과는 아니었다. 오늘은 내가 우승할 날이 아닌 것 같다”면서 “대니엘 언니는 보기 다음에는 꼭 버디로 반전했다. 정말 잘했다”고 말했다.

2오버파 73타를 적어낸 리디아 고는 28개월 만에 우승의 꿈을 접고 조디 이워트 섀도프(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이민지(호주)는 13언더파 271타로 4위를 차지했다.

한국선수로는 신지은(28)이 가장 높은 공동 20위(6언더파 278타)로 대회를 마쳤다. 전지원(23)이 공동 34위(4언더파 280타), 양희영(30)은 공동 38위(3언더파 281타), 전영인(20)이 공동 53위(1언더파 283타), 강혜지(30)와 전인지(26)는 공동 59위(이븐파 284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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