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써밋 스피킹 및 써밋 스코어국어 신규 출시

/제공=대교

교육업체 대교는 자체 학습브랜드 눈높이를 통해 디지털 제품 확대 및 자기주도 학습 향상을 위해 신규 인공지능(AI) 학습 프로그램 ‘써밋 스피킹’과 ‘써밋 스코어국어’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들 프로그램은 태블릿PC에 적용된 AI알고리즘을 활용해 개인별 맞춤 학습이 제공된다. 프로그램 스스로 학습자의 수준을 파악하고 단계별 학습 전략을 제시해주는 특징이 있다.

써밋 스피킹은 학습자가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태블릿PC의 화면을 넘겨가며 영어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디지털 AI영어 학습 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1일부터 전국의 눈높이러닝센터와 예스클래스에서 제공된다.

자기주도적 학습에 최적화된 ‘의미 이해-발화 훈련-실전 대화’라는 단계적 학습 과정으로 설계됐다. 통과(Pass)와 실패(Fail) 로직 기반의 시스템을 통해 개인별로 부족한 표현을 연습할 수 있는 개별 맞춤 학습이 제공된다. 회사는 써밋 스피킹의 단계적 학습 과정과 시스템에 대한 특허 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써밋 스코어국어는 국어 내신 전문 스마트 학습프로그램이다. 대교가 자체 개발한 크리드 지수를 단계별로 적용한 개인별 맞춤 학습 알고리즘을 통해 디지털 맞춤 교육서비스가 제공된다.

크리드 지수는 한국어 독해지수로서 글의 쉽고 어려운 정도를 측정해 지수로 산출된다. 이를 통해 교과서 각 지문마다 지문의 객관적 수준을 학습자에게 맞춰 고빈도 어휘, 독해 전략 등을 제시해 준다.

회사는 이번 프로그램 출시를 기념해 오는 24일부터 눈높이러닝센터와 예스클래스에서 학습자가 사전에 미리 학습해볼 수 있는 무료 체험 신청을 받는다.

대교 관계자는 “연내 눈높이러닝센터와 예스클래스 외에 방문학습을 통해서도 디지털 제품 학습을 가능하게 해 학습자들의 편의에 맞춘 학습 채널을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