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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부 장관 “게릴라성 호우 지속…대책 마련 최선 다해야”

김현미 국토부 장관 “게릴라성 호우 지속…대책 마련 최선 다해야”

기사승인 2020. 08. 1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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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11일 오후 대전 동구 코레일 상황실에서 열린 ‘집중호우 피해·복구상황 긴급 점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제공=국토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의 통제, 철도운행 중단 등의 사실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하고 교통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11일 오후 대전 동구 코레일 상황실에서 열린 ‘집중호우 피해·복구상황 긴급 점검회의’에서 “장마가 50일 가까이 계속되면서 전국 곳곳을 강타한 집중호우의 상흔으로 산사태와 각종 시설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지반이 매우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지속되고 있다”며 “피해가 예상되는 도로·철도 시설물, 하천 제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장마가 끝나더라도 추가피해가 없도록 소관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추진해 미흡한 사항은 빠른 시일 내에 철처하게 보강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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