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은 12일 진주 본사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공간정보 인재양성을 위한 내일채움공제 실무협약’을 체결했다./제공=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2일 진주 본사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공간정보 인재양성을 위한 내일채움공제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진공과 LX는 공간정보 관련 협력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핵심인력의 장기재직과 우수인재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내일채움공제 사업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진공은 내일채움공제 가입지원과 운영·관리를, LX는 지원대상 모집, 선정과 지원금 지급 등을 수행한다. LX는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공간정보 협력기업과 LX공간드림센터 입주기업에게 향후 5년 동안 핵심인력 1인당 기업부담금을 매월 10만원씩, 총 1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앞서 지난달 상생누리 플랫폼에서 사업 지원 대상을 모집하고 20명을 최종 선정했다.
최규성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정부가 디지털 뉴딜을 적극 추진하면서 디지털 인프라의 기초가 되는 공간정보 전문인력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중진공과 함께 기업의 인력난과 근로자의 구직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