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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 전략점검 및 정책점검·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장마가 끝난 후 생산과 출하가 본격적으로 정상화된다면 신속한 가격 안정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상추 등 시설채소의 경우 생산지가 전국에 걸쳐 있고 생육기간이 짧다”면서 “향후 충분한 일조량이 확보된다면 단기간 내에 수급 안정이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채소류 등 농산품 가격은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태풍과 폭염 등에 따른 추가 피해가 이어질 경우 가격 강세 국면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